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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비디오여행'에서 데자뷰 영화 소개를 보고 참 흥미진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영화를 본 것은 저번 주인데, 귀찮아서(사실 다른 일이 있어서..) 못올리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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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자뷰' 포스터(출처: 무비스트 홈페이지)


영화는 약 2시간 정도 길이입니다. 2 시간이 길지 않게 느껴질만큼 긴장과 재미가 있습니다.
딱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데자뷰라는 영화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 '나비효과' + 기타등등 입니다. 나머지 하나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네요. 왜 이렇게 생각을 하는 지 이유를 말씀드리면, 스포일러가 되므로, 보시면서 무릎을 치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이라는 연기파 배우가 나옵니다. 다소 순박한 그의 외모와 진지한 연기는 뉴올리언즈 토박이를 아주 잘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뉴올리언즈 토박이에 대해 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역에 대한 책임감과 애착을 잘 표현했다는 말씀입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해군들의 축제인 마디그라 축제에서 500여명의 사람을 태운 배가 폭발해버립니다. 더그(덴젤 워싱턴)는 수사를 하다가 폭탄 테러임을 알게 되고, 추적을 합니다. 그러던 중, FBI에 이끌려 이상한 시스템에서 과거 추적을 주도하게 됩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에서 반경 어느 정도의 거리 내에서 정확히 4일 몇시간몇분몇초 전만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더그에게 집중해서 볼 곳을 지정하고 추적해달라고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위성이 보내온 정보를 조합하여 영상을 만드는 것이라 했으나, 앵글을 자유자재로 돌리고, 건물을 마구 뚫어 볼 수 있는 것에 의아함을 가진 더그는 자신이 쏜 레이저에 4일 전의 여인이 반응을 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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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가 보고있는 것이 바로 그 '시스템'(출처: 무비스트 홈페이지)


일단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주 재미있는 영화입니다만, 몇 가지 어색하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스포일러 성이 있으므로...

이 영화는 시간 여행에 대해 백투더퓨처와 다르게 설명합니다.
백투더퓨처에서는 과거가 바뀌면 새로운 시간의 길이 열린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과거가 바뀌면 현재는 존재하지 않게된다고 합니다. 한 명이 과거로 가면 남아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데자뷰는 이 문제를 아주 단순하게 접근했습니다. 모든 복잡한 것은 모두 묻어두고, 더그의 입장에서만 보여줍니다. 이것은 '나비효과'에서의 관점과 비슷합니다. 관객은 그냥 보고 '아하 그렇구나'하면 됩니다. 저로서는 이게 좀 불만이긴 합니다. 그래도 나비효과는 초현실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그냥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데자뷰는 과학을 들이대는데...

아무튼 영화는 참 흥미진진합니다. 과학을 소재로 삼은 많은 영화들이 그렇지만, 이 영화 역시 과학적 논리 결핍이 보이는 것은 아쉽습니다.
또, 제목이 '데자뷰'로 된 것은 아마도 일종의 낚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영화 어디에도 데자뷰 현상을 보여주지는 않던데... 영화를 엉뚱하게 상상하도록 유도하여 반전의 재미를 살리기 위한 도구로서..

처음에, 이 영화가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떠올리게 했다고 하였는데, 이유는 대충 보시면 압니다. 다행히도, 이 영화에서의 시스템은 아주 순수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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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주아주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Happy Feet
영화 제목은 주인공인 Mumble의 姓입니다. 주인공 이름이 Mumble Happyfeet이지요. 그런데, 사실 조금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목청이 좋고 노래를 잘 하는 것만이 최고의 가치인 황금펭귄 집단에서 탭댄스에 자신의 가치를 부여한 펭귄이라는 의미입니다.
Happy Feet Poster

출처 : 무비스트 홈페이지(http://www.movist.com)

영화의 주제는 이 글의 제목에서도 썼지만, 차이를 틀렸다고 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이고, 전 연령 관람가입니다.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린이와 부모님이 손잡고 보라고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여기저기 많이 알려져있고, 직접 보시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뮤지컬입니다. 중간에 노래가 많이 나오고, 노래가 이야기 전개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음악들이 정말 좋습니다. 뮤지컬 영화가 음악이 시원찮으면 당연히 안되겠지요!

영화의 분위기는 정말 경쾌하고, 종종 포복절도할 만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감동적인 장면도 나오구요. 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그 어떤 코미디 영화보다도 재미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고, 보는 사람마다 보라고 말하고 싶은 그런 영화이지요.

펭귄들 정말 귀엽습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펭귄 집단이 무슨 종교의식하는 것 같아 좀 무섭기도 했는데, 이것도 익숙해지더군요. 특별히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픽도 최고!! (중천이 이 애니메이션의 반만 따라가도 그래픽에서 욕을 덜먹을텐데..)
이야기 전개나 내용도 최고!!
재미도 최고!!
인물들의 성격 묘사나 생김새도 최고!!

무엇하나 빼먹을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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